초기 MBL의 데이터 로거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왜! 학교 다니며서 실험 하거나, 이런 데이터 로거를 사용한 사람이 매우 적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로거 프로그램의 구성이나 사용법에 대한 정보가 적어서, 외국 소프트웨어를 분석하였지만, 과학실험에 대한 이해, 데이터분석등을 이해가 부족하여, 독자적인 만들기로 했습니다.
참고한 분석한 소프트웨어는 Verxxx사의 Loxxx 3입니다.
이 상태에서 김현수선생님이 Excel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초기 로거를 만들었습니다.
이 것이 세계 최초로 Excel내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로거의 탄생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엑셀를 이용하여 데이터 가공,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VBA를 이용하여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없었습니다.
‘Excel를 이용한 데이터 로거’로 신제품에 대한 인증도 받았습니다.
2009년까지 엑셀을 기반으로 하는 로거 프로그램은 호평을 받으며서 30개국에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되는 엑셀의 차트가 느리게 동작하는 바람에, 고속 데이터 수집도 느려지는 현상이 생겼는데, 이를 해결할 수 없어, 역사 속 제품이 되었습니다.
<> <> <> 개발자 이야기 <> <> <>
프로젝트 합류하여 보니, 개발자들이 해 보지 않은 구조라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RTOS는 고가, 고사양에 사용하는 것이라, MSP430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하여, 개발자에게 OS의 Kernel이라는 개념을 설명하였습니다.
관련자들이 처음 해보는 개발이라서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그 결과로, RS232를 내장한 Lite가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USB로 변경하였고, 먼 후에 LCD를 갖는 Pro가 만들어졌습니다.
SC Excel를 초기 프로그램을 인수 받아,
. 기존 실험 정보 가져오기
. 단위 변환 기능 추가
. 포토게이트의 T1, T2, T3 / Slip 설정하는 기능을 구현
. 다국어 지원
을 구현하였습니다.
Video context analyser를 개발하여, WEB Camera로 촬영한 영상에서 물리량을 추출하는 소프트웨어를 구현하였습니다.
이 와중에 SC-Logger가 다른 개발자에게서 개발되어 공급되었습니다.
원래 다른 장비의 데이터 모니터링용으로 개발된 것이라서 MBL용으로 조금 부족하였습니다.
입찰이 늘어나며서 StudioII를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SC Excel의 통신 부분을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MS가 ‘mscomm32.ocx’를 사용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ScienceCubeX.ocx’가 만들어졌고, 이를 우선 SC Excel에 내장하였습니다.
Video 촬영 기능도 내장하였습니다.
StudioII는 데이터 수집 및 센서 값을 가지고, 계산하는 계산기도 내장하였습니다.
전남과학고의 요청으로 두개의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는 기능을 내장하였습니다.
이 때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는 3개 채널만 있기에, 채널이 부족한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Windows 노트북에 부착하는 MAX, WindowCE을 이용한 Advence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Advence 로거는 SC-Logger를 기반으로 개발하였습니다.
USB 1채널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지며서, 이를 동시에 4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ScienceCubeX.ocx’를 수정하였습니다.
2014년부터는 iStuido(Android), sStudio(Windows, Linux, MacOS), aStudio(iOS)를 개발하였습니다.
(명칭은 프로젝트명이지, 실질 제품명은 아님)
이 Logger들은 같은 디자인도, 기능(차트)도 동일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때는 회사내에 전용 인터페이스가 없어, SC사와 SWR사의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DLL 호출 기능을 이용하여 Excel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xlsm 파일도 구현하였습니다.
윤 영기(Yoon, Young-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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